송찬호 (군인)
송찬호(宋贊鎬, 1923년 6월 24일 ~ 2009년 6월 4일)는 대한민국의 군인, 외교관이다. 본관은 은진 (恩津)이며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출생하였다. 일생송찬호는 1923년 6월 24일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출생하였다.[1]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 후 일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재학 중 1944년 일본 학도병으로 징병되어 만주 서주 50부대에 배치되었으나 탈출하여[2] 중국 상해에서 광복을 맞이하였다. 귀국 후 육군사관학교를 1948년에 5기로 졸업하고 임관했다.[3] 6.25 전쟁이 일어난 후 3사단 포병 11대대장으로 원산탈환 작전[4], 합수지구 전투[5], 남대리 지구 전투[6], 무산-혜산진 공격전[7] 등에 참전하고 5사단 포병 부대장 등으로도 공헌했다. 6.25 휴전 후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포트 실에 있는 미국 포병학교에 유학을 다녀온 후 1군 포병 참모, 고사포 여단장을 지내고 국방대학원에 재학 중 육군 준장으로 1961년 5.16 군사 정변에 참여하였다.[8] 국가재건최고회의 문교 사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으나 반혁명 사건에 연루되어 현역에서 퇴역하고 서대문 마포교도소에 수감되어 1년 가까이 옥고를 치렀다. 출소 후 한국기계 감사로 근무하다가 1966년 주일본 삿포로 초대 총영사로 임명되어 외교관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 후 주일본 동경 대사관 공사, 주브라질 대사,[9] 주스위스 대사[10] 등을 역임하였다. 1981년 5월 주스위스 대사를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동아시아 연구소 초청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1984년까지 객원연구원으로 있다가 노후를 미국 남가주에서 지냈다.[11] 학력약력
상훈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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