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합호서원(燕東 合湖書院)은 세종특별자치시 합강동에 있는 조선시대 안향의 뜻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2012년 12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의 문화재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
안향의 뜻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안향(1243∼1306)은 고려시대의 이름난 학자로 호는 회헌이다. 고려 원종 1년(1260)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충렬왕 12년(1286) 원나라의 주자학을 전해준 우리나라 최초의 주자학자이다.
합호서원은 조선 숙종 42년(1716)에 세웠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때(재위 1863∼1907)에 폐쇄되었다가 1927년 다시 세웠다.
사당에는 회헌 안향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해마다 음력 9월 12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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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세종특별자치시 고시 제2012 - 63호,《세종특별자치시 지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 고시》, 세종특별자치시장, 2012-12-31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