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가수 재키 문은 원 히트 원더곡 "Love Me Sexy"로 벌어들인 돈으로 아메리칸 농구 협회(ABA) 팀 플린트 트로픽스를 사들인 뒤 구단주, 감독, 선발 파워 포워드, 경기 전 아나운서를 동시에 맡고 있다.
구단주 회의에서 ABA 회장은 ABA가 전미 농구 협회(NBA)와 합병하게 되었으며 최상위 기록을 낸 ABA 4팀만이 NBA에 속할 예정이라고 밝힌다. 회장은 여기에 매 홈 경기마다 최소 2,000명의 팬이 운집해야만 한다는 조건까지 내건다. 재키는 경기력, 관중 동원력 모두 최하위인 트로픽스가 해체되지 않도록 온갖 수단을 총동원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