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불꽃은 2014년 7월 6일에 공연을 펼친 대한민국의 뮤지컬이다.
줄거리
1930년대 동양의 모던 시티, 중국 상하이
- 김염은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의 근거지 ‘만주 치치하얼’에서 1위안을 손에 들고 홀로 중국 상하이로 떠난다.
- 당시 상하이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었다.
- 김염은 100여개 영화사들이 운집해 있는 상하이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던 중, 미국 유학파 출신의 영화 감독 쑨유를 만나 그 자리에서 배우로 발탁된다.
- 한편, 상하이 최대의 폭력 조직인 ‘청방’의 두목, 두웨성은 사랑을 품고 있는 소속 가수 천옌시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는 조건으로 투자를 하게 된다.
- 그러던 어느 날.. 천옌시가 사라진다. 아무리 수소문 해도 행방을 찾을 수 없는 천옌시...
- 그로부터 4년 후인 1932년! 김염은 ‘영화 황제’의 칭호를 받으며 대륙 최고의 스타로 등극하게 된다.
- 그 해.. 4월 29일..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윤봉길이라는 조선인 청년의 도시락 폭탄투척사건!
- 김염은 그곳에서 낯익은 여인을 발견하게 된다.
- 바로 4년 전, 홀연히 사라진 천옌시를 발견한 김염은 천옌시의 뒤를 밟는데….
캐릭터
- 김염 : 1930년대 중국의 영화황제, 독립운동가 가문에서 태어난 조선인
- 천옌시 : 김염의 어릴 적 친구, 상해임시정부의 비밀요원.
- 두웨성 : 상하이 최대 폭력조직 ‘청방’의 수장, 천옌시를 사랑한다.
- 왕런메이 : 당대 상하이의 최고 여배우, 김염의 첫번째 아내
- 히데오 : 일본군 장교이자 제국주의의 화신
- 쑨유 : 중국의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영화감독, 항일영화 ‘대로’의 감독
출연진
2014년(7월 6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