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三陟 道溪里 긴잎느티나무)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천연기념물
종목천연기념물 (구)제95호
(1962년 12월 7일 지정)
수량1주
소유국유(기획재정부)
위치
삼척 도계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삼척 도계리
삼척 도계리
삼척 도계리(대한민국)
주소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 278-2번지
좌표북위 37° 14′ 3″ 동경 129° 2′ 48″ / 북위 37.23417° 동경 129.04667°  / 37.23417; 129.04667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三陟 道溪里 긴잎느티나무)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에 있는 느티나무이다. 1962년 12월 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95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긴잎느티나무는 느티나무의 변종으로 우리 나라에서만 발견되고 있는 흔치 않은 나무인데 일반 느티나무 보다 잎이 더 길고 좁다.

도계읍의 긴잎느티나무는 나이가 1000여 년 정도된 매우 오래된 나무로 추정되며, 높이 30m, 둘레 약 9.10m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서낭당 나무로 섬기며 행복과 평안, 번영을 기원해 왔으며, 옛날에 많은 선비들이 이곳에 피난한 적이 있어서 지금도 입학 때가 되면 합격을 빌며 치성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 나무가 학교 운동장에 자리하고 있어서 다른 나무로 서낭당 나무를 바꾸려고 하자 이 나무의 노여움을 사서 천둥과 번개가 쳤다고 한다.

도계읍의 긴잎느티나무는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나무에 영혼을 부여하여 신성시 해온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같이 보기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