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스발-분데스리가 2006-07은 독일의 축구 1부리그인 푸스발-분데스리가의 44번째 시즌이다. 이 시즌은 2006년 8월 11일에 시작되어 2007년 5월 19일에 종료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 시즌 챔피언이었다.
대회 형식
리그의 각 팀들은 다른 팀들을 상대로 각 두 번씩, 즉 홈경기 한 번, 원정경기 한 번씩을 치르게 된다. 경기에서 승리 시 승점 3점을 받으며, 무승부를 거둘 경우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다. 두 팀 이상이 승점에서 동률을 이룰 경우, 이들 간의 순위는 골득실로 결정되며, 그래도 동률이면 다득점으로 결정된다. 시즌이 끝나고,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팀이 우승을 거두게 되며, 반대로 승점이 가장 적은 세 팀은 2. 푸스발-분데스리가로 강등된다.
슈투트가르트는 리그 내에서 최저의 평균연령으로 이 시즌을 맞이하였고, 처음에는 UEFA컵 2007-08 티켓을 가지고 경쟁할 것이라는 예상이 팽배하였다. 슈투트가르트는 뉘른베르크에 홈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시즌을 시작하였고, 도르트문트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패한 후에는 강등권까지 순위가 하락하기도 하였다.
그 후, 슈투트가르트는 안정화를 꾀한 뒤, 상위 3위를 가져갔고, 타이틀 경쟁자인 샬케 04, 베르더 브레멘, 바이에른 뮌헨이 모두 고전하는 가운데, 27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의 여덟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였다. 결국, 슈투트가르트는 에네르기 콧부스와의 마지막 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5번째 독일 챔피언쉽 타이틀이자 세 번째 분데스리가 방패를 차지하였다. 그에 따라 슈투트가르트는 이어지는 2007-08 시즌부터 진정한 챔피언을 상징하는 금별을 뱃지 위에 새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1주일 후, 슈투트가르트는 뉘른베르크와의 DFB-포칼 2006-07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2-3으로 패하며 국내 더블 달성에 실패하였다.
출처: (독일어)kicker.de
순위 결정 우선순위는 다음에 의해 결정된다: 1) 승점; 2) 골득실; 3) 다득점 1뉘른베르크는 DFB-포칼 2006-07 챔피언 자격으로 UEFA컵 2007-08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C) = 우승; (R) = 강등; (P) = 승격; (O) = 플레이오프 승자; (A) = 다음 라운드 진출
시즌이 종료되지 않았을때에만 다음을 사용: (Q) = 해당 라운드 진출; (TQ) = 토너먼트 진출, 그러나 진출 라운드 미정; (DQ) = 진출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