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버디(BonziBuddy, BonziBUDDY)는 조(Joe)와 제이 본지(Jay Bonzi)가 개발한 프리웨어 데스크톱 비서이다. 사용자가 화면 상의 에이전트를 선택하면 농담과 사실을 공유하고 자체 다운로드 관리자를 사용하여 다운로드를 관리하며 노래를 재생하고 토론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1]
이 소프트웨어는 오피스 어시스턴트와 비슷한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전트 기술을 사용했으며,[2]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전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들 가운데 하나인 초록 색의 앵무새인 말하는 앵무새(Peedy)를 등장시켰다. 2000년 5월 본지 버디의 나중 버전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자주색 고릴라 본지(Bonzi).[3] 이 프로그램은 음성 합성을 사용하여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었다. 음성 인식은 시드니(Sydney)로 불렀으며 오래된 Lernout & Hauspie 마이크로소프트 음성 API 4.0 패키지로부터 가져온 것이다. 일부 소프트웨어에서는 Adult Male #2로 불리기도 한다.
일부 버전의 소프트웨어는 스파이웨어로 기술되었다.[4] 본지버디는 회사가 소프트웨어에 관한 여러 법적 소송에 휘말려 벌금을 내라는 명령을 받은 이후 2004년 개발이 중단되었다.[5] 본지의 웹사이트는 본지버디의 개발이 중단된 뒤 계속 오픈되어 있었으나 나중에 2008년 말 문을 닫고 말았다.[6]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