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훈련(Gait training) 또는 보행 재활(Gait rehabilitation)은 걷는 자세와 방법의 훈련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거나 치료, 예방하는 행동이다.[1] 정상적인 보행 과정은 뇌, 척수, 근육 등이 원활하게 작동하여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들에 영향이 가는 질병 혹은 부상은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보조 장치로는 지팡이, 목발, 보행기 등이 주로 사용된다.
체중 부하 상태
환자에게 제시되는 보행 유형은 체중 부하 상태 또는 다리, 협응력 및 힘으로 체중을 얼마나 지탱할 수 있는가에 따라 다르다.[2]
체중의 부하 정도를 4가지로 나눈다.[2]
- NWB(Non-Weight Bearing)
- TDWB(Touch-Down Weight Bearing) 혹은 TTWB(Toe Touch Weight Bearing)
- PWB(Partial Weight Bearing)
- WBAT(Weight Bearing as Tolerated)
NWB는 부상당한 다리에 어떤 무게도 지탱하지 않는 것, TTWB의 경우 다리에 가해지는 무게의 양은 체중의 약 20%, PWB는 부상당한 다리에 지탱할 수 있는 체중의 부분은 25%~50%, WBAT는 통증 수준이 견디기 어려워지지 않는 한, 환자가 통증이 허용하는만큼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2] 백분율로 나눠지는 체중 부하의 정도는 개인의 체중에 따라 변경되며, 10kg와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