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백작가 초대 당주 보조 도시아야(坊城俊章)의 4남으로 어머니는 히데코(秀子)이다. 부인은 자작이리에 다메모리(入江為守)의 장녀 노리코(朔子)이다. 노리코와의 자식은 도시타미(俊民)가 있다.
도시아야의 3남 도시노리(俊徳)가 뒤를 이어 백작위를 습작하지만 도쿄 제국대학 공과 3학년에 재학 중 장티푸스에 감염되어 사망하자 동생 도시나가가 뒤를 이어 1911년 백작위를 습작하였다. 궁내성 시종, 주엽관, 식부직악부장, 장전직서무과장, 식부직의식과장을 역임하였다. 1927년 대례사사무관으로 근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