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이제현 영당(報恩 李齊賢 影堂)은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2014년 1월 3일 충청북도의 기념물 제161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
고려말 명신이자 유학자인 이제현(李齊賢) 초상(유형문화재 제72호)을 봉안하기 위해 보은에 처음 들어온 이사균(李思鈞)이 건립한 것으로 수차례에 거쳐 고치었다. 전면에 재실인 염수재(念修齋)와 후면에 영당(影堂)이 있고 그 사이에 내삼문을 설치하였으며 담장을 돌렸다.[1]
1938년 영당 중수공사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염수재는 누문(樓門)형식으로 아래층은 외문(外門), 윗층은 재실(齋室)의 기능을 갖는 복합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이 건물은 기단 위에 온돌을 축조한 일반적인 전통건축 형태와 달리 높이 들어 올려 온돌을 들인 독특한 형태와 구성을 보이고 있다.[1]
같이 보기
각주
- ↑ 가 나 다 충청북도 고시 제2013-327호,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지정 고시》, 충청북도지사, 2014-01-03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