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영어: Borat: Cultural Learnings of America for Make Benefit Glorious Nation of Kazakhstan)는 래리 찰스가 감독을 맡은 미국과 영국 합작의 2006년 모큐멘터리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의 각본, 제작을 맡은 영국의 코미디언 사샤 배런 코언은 미국을 여행하면서 미국인들과 지내는 실제 영상을 기록한, 영화의 메인 캐릭터이자 가상의 카자흐스탄의 리포터인 보라트 사그디예프를 연기했다. 보라트 사그디예프가 카자흐스탄 정보부의 요청을 받아 미국을 방문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라는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