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콤페타르 (Balli Kombëtar →국가전선) 혹은 발리는 1942년 11월 결성된 알바니아의 반공주의 저항단체이자 정치단체였다.[1] 알리 켈치라와 미드핫 프라쉐리가 지도하였으며[2] 토지소유자,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자유 민족주의자들과 알바니아 사회의 여러 계층들이 이에 동참하였다.[3][4][5] 발리 콤페타르의 좌우명은 "Shqipëria Shqiptarëve, Vdekje Tradhëtarëvet" (알바니아인을 위한 알바니아, 배신자에게 죽음을)이다. 이후 발리 콤페타르는 나치가 설립한 꼭두각시 정부에 동참하였으며 반-파시스트 게릴라군에 대항하는 협력단체로 변모하였다.[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