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표충사 제영록 목판(密陽 表忠寺 題詠錄 木板)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사에 있는 책판이다.
1990년 1월 16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272호 표충사 제영록 책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
표충사를 건립하게 된 이유, 위치 등 표충사에 대한 여러 글들을 모은 것으로 김상집이 지은 것이다. 이 책판의 간행연대는 알 수 없으나, 표충사당의 위치와 건립하게 된 배경 및 취지 등 표충사의 내력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두 7권으로 되어 있다. 당시 대문호였던 교산 허균(1569∼1618)에게 이 간행의 서문을 썼고 발문은 승려 뇌묵당이 광해군 4년(1612)에 썼다.
이 책판은 표충사의 내력 및 사명대사의 활동과 전공을 알 수 있는 직접적인 자료로 임진왜란에 대한 역사기록을 보완해주는 자료로 평가된다.
같이 보기
각주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