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권4∼7

묘법연화경 권4∼7
(妙法蓮華經 卷四∼七)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구)제82호
(2018년 2월 12일 지정)
수량4권1책 (零本)
소유서흥김씨 영남파 종중
위치
대구 보림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대구 보림사
대구 보림사
대구 보림사(대한민국)
주소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527길 13-14 보림사 
좌표북위 35° 51′ 28″ 동경 128° 39′ 09″ / 북위 35.85778° 동경 128.65250°  / 35.85778; 128.65250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묘법연화경 권4∼7(妙法蓮華經 卷四∼七)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있는 묘법연화경이다. 2018년 2월 12일 대구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

‘묘법연화경 권4∼7’은 묘법연화경 7권 가운데 권4∼7로 1책만 전해지고 있다.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천태종의 근본경전으로 삼국시대 이래 가장 많이 유통된 경전이다. 작은 글자로 정교하게 새긴 목판본으로, 7권의 끝에 있는 조선 개국공신 남재(南在)가 써 놓은 글에 의하면, 해린(海隣)이 정천익과 이양 등의 시주와 도움을 받아 만 1년간 작업하여 간행한 것으로 개국공신을 위시한 상류층이 간행한 불경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권 말 면지에는 이씨, 김씨, 김계봉 등의 시주로 인출하였다는 인출기가 필사되어 있고, 인출기와 인본의 마멸상태로 보아 그 인출시기가 목판의 간행시기와 그리 멀리 않은 15세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보물로 지정된 강원도 평창군 상원사의 문수동자상복장유물(보물 제793호)에서 나온 판본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보물 제1081호)과 같은 판본으로, 불교사 뿐 아니라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1]

각주

  1. 대구광역시 고시 제2018-27호, 《대구광역시 문화재 지정 고시》, 대구광역시장, 2018-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