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신나강 또는 1891년형 모신 소총(러시아어: винтовка Мосина обр 1891 빈똡카 모시나[*])은 19세기 말 러시아 제국 시절 만들어져 1890년대에서 오늘날까지도 쓰이고 있는 소련의 주력 무기였다. 수동작동식으로 장탄수는 5발이며 유효사거리는 750m정도이다. 총신의 길이가 약 1m이상으로 모신-나강 외에도 모신-나강 카빈형 및 여러 가지 종류가 존재했었다. 명중률이 높아 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 저격병들이 애용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당대의 저격수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의 바실리 자이체프가 사용한 모신-나강 저격총이 유명하다.이 총은 가격이 매우 싸 웬만한 권총 가격으로 이 총을 살 수 있어 비상시에는 이 총을 장작으로 써 우크라이나의 장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