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공녀 카롤린(프랑스어: Caroline de Monaco, 1957년 1월 23일 ~ )은 모나코의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며, 본명은 카롤린 루이즈 마르그리트 그리말디(프랑스어: Caroline Louise Marguerite Grimaldi)이다. 현재 모나코 공 알베르 2세의 누나이다.
1978년 필리프 주노와 결혼했으나 1980년 두 사람은 결국 이혼했다. 1983년 스테파노 카시라기와 재혼했지만 그는 1990년 보트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하노버 왕가의 후손인 에른스트 아우구스트를 만나 세 번째 결혼을 했으나 2009년부터 별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