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와 멕시코 권투 선수들 사이의 경쟁은 권투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 중 하나로 여겨진다. 1934년부터 시작된 이 라이벌 관계는 여러 세대의 팬의 관심을 끌었다. 오랜 세월에 걸쳐 두 나라는 줄리오 세사르 차베스, 페닉스 트리니다드, 옥스 데 라 호야, 미구엘 코토, 엑토르 카마초를 비롯하여 기억에 남는 복싱 경기에서 실력을 보여준 수많은 유명 선수를 키워냈다. Sixto Escobar가 멕시코 챔피언 Rodolfo "Baby" Casanova를 녹아웃시켜 최초의 푸에르토리코 챔피언이 되었을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1]

일부 사람들은 이 라이벌 관계가 권투 역사상 가장 치열하다고 생각한다. 세계 타이틀 경기 에서 푸에르토리코 권투 선수들은 멕시코 라이벌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약간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2] 푸에르토리코는 84승을 거두었고 멕시코는 73승을 거두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의 기록은 라이벌 관계가 얼마나 깊은지를 강조하며, 두 나라의 팬과 선수 모두에게 자부심과 열정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