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munchkin)은 소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난쟁이 '먼치킨'에서 유래되었으며, TRPG 게임등에서 '룰을 따르며 다른 캐릭터와 협력하는 대신,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면서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게이머'를 뜻하는 단어로 사용되었다.
먼치킨이 가지는 또 다른 의미는 '갈등이 있는 상황에서, 그 갈등을 해결할 궁극의 수단과 잠재력을 가진 소위 "갈등 해결자"'이다. TRPG게임에서는 협력해서 미션을 이끌어야 하는데, 협력없이 자기 마음대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게이머가 먼치킨이다.
요약하면, 게임이나 소설등에서, 마법이나 기술을 난사하면서 한 번에 다수의 몬스터를 잡는다거나 원샷올킬 등을 해낼 수 있는, 극단적으로 강한 캐릭터(주인공과 파티원)들을 일컫는 말이다.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웹소설 투명드래곤의 주인공 투명드래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