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타드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록 밴드에 대해서는 머스타드 (록 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머스터드(영어: mustard) 또는 겨자 소스(--sauce)는 겨자 씨로 만든 소스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먹는, 겨자 씨를 빻아 만든 겨잣가루로 만든 겨자장(--醬)도 머스터드의 하나이다.
이름
영어 "머스터드(mustard)"의 어원은 고대 프랑스어 "모스타르드(mostarde)"에서 유래한 말이다. (현대 프랑스어에서는 "무타르드(moutarde)"가 되었다.) 앞부분은 머스트를 가리키는 라틴어 낱말 "무스툼(mustum)"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과거에는 머스터드를 만들 때 간 겨자 씨와 포도 머스트를 썼기 때문이다. 뒷부분은 "홧홧한"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르덴스(ardens)"에서 유래했다. "머스터드"라는 낱말의 영어 용례는 13세기 말에서 처음 발견되나, 그보다 한 세기 전에는 사람의 성으로 쓰이기도 했다.[1]
"겨자 소스"로도 부른다. "겨자"의 어원은 한자어 "개자(芥子)"로, 1489년 《구급간이방언해》에 "계"라는 표기가 등장한다. 이후에 "겨"로 변했다가 ㆍ(아래아)가 소실되며 "겨자"로 변했다. "소스(sauce)"는 영어에서 빌려온 말로, 맛을 돋우기 위해 넣어 먹는 걸쭉한 액체 양념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