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터스 메모리얼 A 디비전 리그(네팔어: शहीद स्मारक ए डिभिजन लीग)는 네팔의 축구 최상위 리그이다. 18개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터스 메모리얼 B 디비전 리그와 승강제를 이루고 있다.
역사
1947년 네팔의 수상인 파담 샴세르는 축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자 람 자나키 풋볼 토너먼트를 개최하였다. 1950년 민주화 운동 이후 네팔 폴리스 포스는 3연속 우승을 차지하여 트로피를 영구 소유하는 등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후 폴리스 포스는 희생자를 기리며 대회가 계속되기를 원하며 네팔 축구협회에 트로피를 넘겼다. 이 트로피는 지금까지 대회 이름에 남겨져 전해지고 있다.
대회의 역사는 명확히 기록된 것이 없다. 하지만 역사의 중요 부분들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라니포카리 코너 팀이 1971년부터 1973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하였다. 1973년 전네팔 축구 협회(ANFA)가 설립되었고, 대회 역시 크게 변하게 된다. 대회는 재정 문제로 인해 때때로 중단되기도 했다.
1990년에는 네팔의 정치적 혼란과 이에 수반한 경제적 몰락, 그리고 정치적 간섭 때문에 대회는 다시 중단되었다. 전네팔 축구 협회는 1995년에 대회를 다시 개최했지만 2006년을 마지막으로 다시 중단되었다. 2009년 전네팔 축구 협회 주도 하에 대회가 재개되었다.
마터스 메모리얼 A 디비전 리그 2011
2011시즌에서는 참가팀이 12 팀에서 18 팀으로 늘었다. 우승팀은 SAFF 클럽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상위 8개 팀은 네팔 내셔널 리그에 참가하게 되고, 하위 4개 팀은 강등된다. 경기는 다사라트 랑가살라 경기장과 할초욱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년도 우승팀인 네팔 폴리스 클럽이 우승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