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초 9년(1604년) 3월 25일, 유키 히데야스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게이초 12년(1607년), 양자가 되어 유키 가문을 상속하였다. 게이초 19년(1614년), 양조부 유키 하루토모가 사망하자, 하루토모의 은거 자산인 5천 석 영지를 상속받았다. 간에이 원년(1624년) 6월 8일, 에치젠가쓰야마 번 3만 석 영지로 옮겨갔다. 간에이 3년(1626년)부터는 유키 성 대신 마쓰다이라 성을 칭하였는데, 가몬(家紋)은 여전히 유키 가문의 것을 사용하였다. 간에이 12년(1635년) 8월 1일에는 에치젠 오노 번 5만 석 영지로 추가전봉되었고, 쇼호 원년(1644년)에는 야마가타번 15만 석 영지로 전봉되었다. 게이안 원년(1648년) 6월 14일에는 하리마히메지번으로 옮겨갔으나, 이봉된 지 2개월 뒤인 8월 15일에 45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맏아들 나오노리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