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은 가락, 화성과 함께 음악의 3요소이다. 파도의 소리, 비 내리는 소리, 발소리, 새소리, 사람의 소리 등 모든 시간 속에서 생성되는 것, 움직이고 있는 것, 소리를 내는 것들은 반드시 어떤 리듬을 느끼게 한다. 또한 우리의 생활 전체도 리듬과 더불어 있다고 하여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그러나 리듬 그 자체를 정의하기는 매우 어렵다. 예로부터 리듬이란 '운동의 질서'라든가, '시간의 새김'이라고 각 시대마다 여러 가지 정의가 있었다. 음악에서는 특히 음의 장단(長短), 높낮이, 셈여림(強弱), 음질(音質) 등으로 여러 가지 리듬이 생긴다.[1]
언어의 리듬
강세 박자 리듬
강세 박자 리듬(stress-timed rhythm)은 강세를 가진 음절이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나타나서 생기는 리듬. 영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에서 보인다. 음절수가 많아져도 강세가 나타나는 간격은 변화지 않는다.
음절 박자 리듬
음절 박자 리듬(syllable-timed rhythm) 은 음절의 길이가 같은 간격으로 나타나서 생기는 리듬.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에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