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인 더 스카이》(영어: Lucy in the Sky)는 2019년 개봉한 미국의 심리 드라마 영화이다. 노아 홀리가 감독과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리스 위더스푼 등이 제작하였다. 제목은 비틀스 노래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1967)에서 따왔다.[3]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리사 노왝과 동료 윌리엄 오펠라인이 불륜을 하다가 헤어진 뒤 오펠라인이 콜린 시프먼 공군 대위를 새로 만나기 시작하자 노왝이 변장을 하고 시프먼을 공격했던 사건에 느슨하게 기반을 두고 있다.[4] 내털리 포트먼이 리사 노왝에 해당하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존 햄, 저시 베이츠, 댄 스티븐스, 콜먼 도밍고, 엘런 버스틴 등이 출연하였다.
2019년 제44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대체로 부정 평가를 받았으며,[5] 제작비 2,140만 달러 대비 32만 달러 흥행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봄이 되었다.
줄거리
나사(NASA) 우주비행사 루시는 첫 우주 임무에서 우주를 경이에 찬 눈으로 바라본다.
지구로 돌아온 루시는 평범한 일상에서 큰 단절감을 느낀다. 나사 홍보 일을 하여 자신이 하는 일을 잘 이해하고 협조하는 남편 드루도 거슬려한다.
루시는 동료 마크와 불륜을 시작하고, 다음 임무에 뽑히기 위해 휴식과 치료를 무시한 채 스스로를 밀어부친다. 젊은 여성 우주비행사 에린이 세운 기록을 깨려다가 익사할 뻔하기까지 한다.
마크가 에린과도 잠자리를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루시는 끝낼 것을 종용한다. 루시는 다음 임무에서 떨어진 뒤 마크가 에린과 관계를 지속했으며 나사에 루시를 제외시키고 에린을 합격시킬 것을 권고했다는 걸 알게 된다. 루시는 복수를 다짐하는데...
출연
반응
2018년 11월, 우주 비행 임무를 다섯 차례 수행하고 은퇴한 우주비행사 마샤 아이빈스는 우주에서 장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현실 감각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는 않는다며 영화의 전제를 비판하였다.[6][7]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