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게이트웨이(Lunar Orbital Platform-Gateway, LOP-G)는 NASA, CSA, ESA, JAXA가 공동으로 계획하고 있는 우주정거장이다. 달 궤도를 공전하며 태양열 전지판을 통해 전력을 생산, 달 탐사 임무에서의 통신을 담당하며 실험 모듈, 단기 거주 모듈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루나 게이트웨이란 명칭은 현재 예산문제로 취소된 '딥 스페이스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서 유래하였다. 달 남극지방의 유인, 무인 탐사 임무를 담당한다. 332,000,000 달러(한화 약 4000억원)의 자금이 미 연방의회에 의해 승인되었다.
작명
게이트웨이 우주 정거장의 명칭과 휘장은 미국 성 루이스게이트웨이 교각의 이름과 그 모양에서 유래되었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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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저궤도가 아니라 달 저궤도를 돈다. 2022년에 엔진 모듈이 발사되는 것을 시작으로, 2033년까지 7개의 모듈이 발사될 계획이다. 우주비행사 4인이 체류할 수 있다.
게이트웨이는 최저 1,500 km (930 mi), 최고 70,000 km (43,000 mi)의 타원형 달 궤도를 돌며, 6일에 한번씩 회전할 것이다.
2022년에 발사되는 엔진 모듈(PPE, Power and Propulsion Element)은 8-9톤 무게에, 50 kW의 태양전지 출력을 낼 것이다. 글렌 연구 센터에서 개발한 14 kW 출력의 이온 엔진으로 추진력을 얻을 것이다. 4개의 이온 엔진은 50 kW의 전기를 소모할 것이다.
2027년 딥 스페이스 트랜스포트(DST, Deep Space Transport)가 루나 게이트웨이에 도킹한다. DST는 오리온 우주선 10.3톤, 거주구역 21.9톤, 화물구역 26.5톤, 엔진 24톤, 연료 16톤으로 모두 98.7톤의 무게인 유인 화성탐사선이다.
모든 발사는 3천톤 무게의 SLS 로켓을 사용할 것이다. 아폴로 11호를 발사한 새턴 5호와 무게가 거의 비슷하다. 150톤 무게인 나로호 보다 20배 무겁다.
2019년 3월 2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우주국(CSA)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캐나다는 달에 갈 것"이라며 이 투자가 "혁신의 한계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거장에 부착돼 유지보수를 도맡을 차세대 로봇팔 캐나담 3(Canadarm 3)을 개발하기로 했다. 14억 달러(약 1조5천700억원)를 투자한다.[1] 캐나다의 로봇팔은 2024년에 우주정거장에 조립될 계획이다. 2021년 인도는 세계 4번째로 3인승 ISRO 유인 우주선을 독자 발사할 계획인데, 이 개발예산도 14억 달러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