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쓰리스타일 (Red Bull Thre3style)은 DJ들이 15분 동안 최소 3개의 다른 장르의 음악을 믹싱해 디제잉 실력을 겨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DJ 국제대회로, 매년 약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선발된 국가대표 DJ들을 모아 월드 챔피언을 선발한다. 심사는 '선곡', '기술력', '창의력', '관객 호응도' 그리고 '무대 장악력' 등 5가지 기준으로 진행된다.
레드불 쓰리스타일은 2008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최초로 시작된 대회로, 당시에는 작은 클럽에서 특이한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로컬 이벤트였으나, 예상보다 큰 화제와 인기를 모으면서 점차 대회 규모가 커졌다. 현재 진행되는 형태의 레드불 쓰리스타일은 2010년이 제 1회로, 이후 국제적인 대회로서의 형식과 규모를 갖추고 매해 개최하게 됐으며 이제는 세계적으로 그 가치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2년과 2013년, 두 번의 대회에 참가했으며, 2012년 Pandol (박경민), 2013년 Acorn (김정식), 2015년 Tezz (서덕일), 2016년 J.fitz (유주환), 2017년 EMESS (김민지), 2018년 Redef (구동완)국가대표로 선발돼 월드파이널에 진출한 바 있다.
월드 파이널 역대 우승자
대한민국 (Red Bull Thre3style) 역대 우승자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