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계 벨라루스인(벨라루스어: Рускія ў Беларусі; 러시아어: Русские в Белоруссии)은 벨라루스에 거주하는 러시아인 또는 러시아계 후손들이다. 2019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벨라루스에는 706,992명의 러시아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벨라루스 인구의 약 7.5%를 차지한다.[1] 10년 전 벨라루스에는 785,084명의 러시아인이 있었는데, 이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벨라루스의 러시아인 인구가 10%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벨라루스의 총 인구는 1%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인들은 여전히 그 나라에서 가장 큰 소수 민족이다.
역사
많은 러시아계 벨라루스인들은 소련 시절 벨라루스로 이주한 사람들의 후손으로 기술 전문가와 군사 또는 행정 인력으로 알려져 있다. 18세기에 벨라루스에 정착한 소수의 고의식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