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 디비시온 1929(스페인어: Primera División de España 1929)는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첫 공식 시즌이다. 이 시즌은 1929년 2월 10일에 시작되어 1929년 6월 23일에 종료되었다. 총 10개 구단이 리그에 참가했다.
1928년에 전국 리그를 출범시킬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후, 구단들은 끝을 맺지 못한 두 리그로 나뉘어 대회를 진행했고,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과의 합의를 본 끝에야 본격적으로 전국 리그를 출범시키기에 이르렀다.
바르셀로나는 최종전에서 레알 우니온을 이기는 와중에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패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카탈루냐 연고 구단은 초대 리그 우승 구단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참가 구단 선정
몇 달 동안의 토론 후인 1928년 11월 23일, 단계별 리그의 출범 절차에 마무리 수순을 밟았다.
1부 리그의 원년 참가 구단은 이전에 스페인 선수권을 우승한 경험이 있는 6개 구단(레알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우니온, 바르셀로나, 아레나스 게초, 그리고 아틀레틱 빌바오)과 최소 한 번은 스페인 선수권 결승에 올라본 구단(아틀레틱 마드리드, 에스파뇰, 에우로파)이 참가할 것으로 결정되었다.
마지막 원년 리그 참가 구단은 대회를 통해 합류할 마지막 구단을 정하게 되었고, 대회에 참가한 마지막 구단은 라싱 마드리드와 함께 세군다 디비시온 구단으로 분류되었다.
예선 대회
라싱 산탄데르가 세비야와의 결승전에서 2차 재경기 끝에 승리하면서 라리가 원년 진출권 막차를 탔다.
참가 구단
리그 순위
출처:
BD푸트볼순위 결정방식: 1) 승점; 2) 상대 전적; 3) 상대 골득실; 4) 골득실; 5) 다득점.
(C) 우승;
(O) 플레이오프 승리.
비고:
- ↑ 가 나 아틀레틱 빌바오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상대 전적으로 앞서서 윗 순위를 기록하였다: 아틀레틱 빌바오–레알 소시에다드 4–2, 레알 소시에다드–아틀레틱 빌바오 1–1.
- ↑ 가 나 아틀레틱 마드리드는 에스파뇰에 상대 전적으로 앞서서 윗 순위를 기록하였다: 아틀레틱 마드리드–에스파뇰 7–1, 에스파뇰–아틀레틱 마드리드 3–2
결과
| 홈 \ 어웨이
|
ARE
|
ATH
|
ATM
|
BAR
|
ESP
|
EUR
|
RAC
|
RMA
|
RSO
|
RUN
|
| 아레나스 게초
|
—
|
1-0
|
2-3
|
0-2
|
3-0
|
2-2
|
2-1
|
3-2
|
3-0
|
1-1
|
| 아틀레틱 빌바오
|
2-3
|
—
|
3-3
|
5-1
|
9-0
|
2-0
|
0-0
|
2-0
|
4-2
|
2-1
|
| 아틀레틱 마드리드
|
1-2
|
2-3
|
—
|
4-1
|
7-1
|
5-4
|
4-0
|
0-3
|
0-3
|
3-1
|
| 바르셀로나
|
2-2
|
3-0
|
4-0
|
—
|
1-0
|
5-2
|
5-1
|
1-2
|
1-0
|
4-1
|
| 에스파뇰
|
1-2
|
4-1
|
3-2
|
1-1
|
—
|
3-1
|
3-0
|
4-0
|
1-1
|
3-2
|
| 에우로파
|
5-2
|
1-1
|
4-1
|
1-1
|
0-3
|
—
|
4-1
|
5-2
|
4-3
|
3-3
|
| 라싱 산탄데르
|
5-1
|
0-4
|
1-2
|
0-2
|
1-1
|
3-2
|
—
|
1-3
|
6-1
|
1-3
|
| 레알 마드리드
|
2-0
|
5-1
|
2-1
|
0-1
|
2-0
|
5-0
|
2-2
|
—
|
2-1
|
2-0
|
| 레알 소시에다드
|
3-2
|
1-1
|
3-3
|
3-0
|
1-1
|
5-4
|
8-1
|
5-4
|
—
|
3-2
|
| 레알 우니온
|
7-1
|
6-3
|
1-2
|
1-2
|
4-3
|
2-3
|
3-1
|
0-2
|
2-3
|
—
|
강등 플레이오프전
최하위 구단 라싱 산탄데르는 세군다 디비시온 1929를 우승한 세비야와 안방과 원정에서 플레이오프전을 치렀다. 라싱이 합계 3-2로 이기면서 라 리가에 잔류했다.
득점 집계
출처:[1]
참고: 다음은 마르카 일간지가 제공한 다른 득점 집계지로, 공식 경기 보고서를 기반으로 집계한 위의 득점 집계와 자료가 다르다
같이 보기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