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슐츠(독일어: Nico Schulz, 독일어 발음: [ˈniːko ˈʃʊlts][1], 1993년 4월 1일~)는 독일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왼쪽 수비수이다. 현재 TFF 1. 리그의 MKE 앙카라귀쥐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단 경력
니코 슐츠는 2000년까지 BSC 레베르게 베를린에서 활동한 후 7살의 나이에 헤르타 BSC에 입단했다. 헤르타 유소년팀에서 뛸 당시 리버풀 FC의 스카우터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나 리버풀의 입단 제의를 거절했다.[2] 그는 헤르타 유소년팀 소속으로 2009-10 시즌 U-19 DFB-포칼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헤르타가 TSG 1899 호펜하임 유소년팀에 1대 2로 패배하며 U-19 포칼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0-11시즌의 프리시즌에 슐츠는 헤르타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받았고 2010년 8월 14일 헤르타가 SC 풀렌도르프에 2대 0으로 승리한 2010-11 시즌 DFB-포칼 1라운드에서 발레리 도모프치스키와 교체되어 경기장에 투입되며 헤르타 1군에 데뷔했다.[3][4] 그는 2013년 3월 30일 헤르타가 VfL 보훔에 2대 0으로 승리한 2012-13 시즌 2. 분데스리가에서 헤르타 소속으로 첫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2015년 8월 18일 슐츠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고 묀헨글라트바흐와 4년 동안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5] 그는 2년 뒤 2017년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했고 호펜하임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6]
2019년 5월 22일 슐츠는 율리안 브란트, 토르간 아자르와 함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7] 그는 에딘 테르지치 감독 아래에서 도르트문트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2022년 9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II 소속으로 고 어헤드 이글스와의 친선 경기에만 출전했다.[8] 이후 1년 뒤 2023년 7월 20일 그는 도르트문트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며 도르트문트를 떠났다.[9]
2024년 2월 EFL 챔피언십의 셰필드 웬즈데이 FC에서 개인훈련을 진행했고 다니 뢸 감독은 그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나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10][11] 2024년 늦여름 레기오날리가 노르도스트의 SV 바벨스베르크 03의 초청을 받아 1달 동안 구단에서 훈련을 받았으나 1달 뒤 바벨스베르크 경영진의 결정으로 초청 훈련은 취소되었다.[12] 그는 9월 12일 MKE 앙카라귀쥐와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앙카라귀쥐에 입단했다.[13]
국가대표팀 경력
슐츠는 독일의 연령별 축구 대표팀들을 거친 후 2018년 8월 29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18-19년 UEFA 네이션스리그와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 참가하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발탁되었다.[14] 그는 독일 대표팀과 페루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독일 대표팀 데뷔전을 가졌고 85분 데뷔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2대 1 승리에 기여했다.[15]
개인사
아버지가 이탈리아 이스키아섬 출신인 니코 슐츠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외에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자격 또한 가지고 있었다.[16] 동생 잔 루카 슐츠 또한 축구 선수이며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17]
2022년 8월, 슐츠의 전 여자친구가 2020년에 있었던 여러 건의 가정폭력으로 그를 고소했고 그는 폭행죄 혐의로 기소되어 2024년 2월 28일 법정에 출석했다.[18][10] 그는 출석하기 전 여성에게 확인되지 않은 액수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했고 여성은 법정에서 진술을 거부했다. 법원은 슐츠에게 15만 유로를 5개의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과 3개월 내로 기부를 수행할 경우 진행 중인 기소가 취하될 것이라고 판결했다.[19][11]
수상 내역
헤르타 BSC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개인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