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길(金鍾吉, 1937년 7월 9일 - 2022년 2월 25일)은 대한민국의 해운 관료, 한국 해운 역사가, 수필가이다. 호는 耕海이다.
생애
1937년 7월 9일 경남 하동에서 출생하였다. 善山金 倧直 店畢齋 제16대손인 조부모 聖三, 密陽朴 順岳, 그리고 부모 相周, 文化柳 于述 사이에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청년시절 문학에 대한 열정이 많았으며 시인을 동경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관비학교인 국립한국해양대학에 진학하였다. 부산해운항만청장, 인천해운항만청장, 해운항만청 선원선박국장, 운영국장, 해운국장을 역임하였으며, 해운정책 및 행정, 해사 안전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썼다. 퇴직 후에는 한국 해운계의 역사를 주요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각기 기술한 두 권의 저술을 남겼으며, 수필가로 활동하였다.[1][2]
학력
光州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7) 국립한국해양대학 항해학과에 진학하여 1961년 졸업하였다. 노르웨이 해운아카데미 해운전문과정 (1976),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발전정책과정 (1984), 국방대학원 안보과정 국제관계전공 (1987),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1993)을 수료하였다.
자격
1962년 고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취득
1963년 갑종2등 항해사 자격취득
경력
인천해운항만청 선박과장 (1978), 해운항만청 선원선박국장 (1982), 인천해운항만청장 (1985), 해운항만청 운영국장 (1988), 부산해운항만청장 (1991), 해운항만청 해운국장 (1993) 등을 역임하였다.
1963년 교통부 입부
1970년 재주해운국 해무과장 (사무관)
1970년 제주대학교 강사
1978년 인창해운항만청 선박과장 (서기관)
1980년 국보위 교통체신분과위원회 전문위원
1981년 중앙해난심판원 조사관 (부이사관)
1982년 천주교 서울교구 반포성당 영세
1985년 해운항만청 선원선박국장 (이사관)
1986년 성라자로마을 돕기 회원
1987년 마산해운항만청장
1988년 해운항만청 운영국장
1991년 부산해운항만청장 (관리관 대우)
1992년 천주교 부산교구 해양사목 자문위원
1993년 해운항만청 해운국장
1994년 인천항부두공사장
1994년 꽃동네 후원회원
1994년 유니세프 후원회원
1994년 인천일보사 객원논설위원
1995년 천주교 인천교구 항만사도회 자문위원
1996년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2002년 뉴기니 까리타스수도원 기술학교 후원
2004년 한국해운신문 객원논설위원
2008년 한국선급 (KR) 회원
2009년 아프리카 돕기회 후원
2009년 한국선급 50년사 감수위원
2009년 해기사 명예의 전당 인물선정위원
2010년 민족화해위원회 새터민(탈북아동) 후원
2011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변론인
2012년 IMO활동 50년사 감수위원
논문 및 저서
1976년 <Transportation System in Ports and Handling Costs> (노르웨이 해운아카데미 졸업논문)
1983년 <IMO 海事安全관리管理> (번역)
1984년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보전에 관한 활동>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