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 金光植
출생	1964년 7월 10일(1964-07-10)(60세) 대한민국 충청남도 보령시
성별	남성
국적	대한민국
거주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중구
본관	안동
학력	성지공업고등학교 졸업
경력	제7대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울산광역시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소장 울산이주민센터 소장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울산노동포럼 상임대표 더문캠 노동선대위원회 집행위원장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 정책공간울산 노동전문가위원 사회연대노동포럼 운영위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일자리 자문위원
배우자	박경미
자녀	슬하 1남 1녀
종교	무교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울산 중구
웹사이트	김광식 블로그

김광식(金光植, 1963년 ~ )은 대한민국의 노동 운동가 출신의 정치인이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으로 현재 울산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치인이다.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울산이주민센터 소장 등 시민운동가로도 활동했다.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일자리자문위원’과 ‘울산광역시 미래비전위원회 정책고문’이다.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다니다 서울로 이사하여 초등학교를 졸업했다.^[1] 부산에서 성지공업고등학교 야간 학교를 졸업했다. 중학교 졸업 이전부터 부산 감만동 유리공장을 시작으로 40여 년을 노동자로 일했다.

198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1997년 9월 10일 현대자동차 제7대 노동위원장에 선출되었다.^[2]

1998년 IMF 구제금융 당시 현대자동차는 구조조정으로 인한 정리해고를 시작하였고, 이에 맞서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은 김광식 노조위원장을 선두로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36일간 공장점거 파업을 한다. 이때 정치권에서 중재단으로 파견 나온 사람이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였던 노무현의원이었다. 김광식은 이 때를 기점으로 노무현과 인연을 맺게 된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파업은 1998년 8월 24일 타결되었다.^[3]

김광식은 이후 정리해고 파업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기자회견을 한 후 스스로 경찰서에 자진출두한다.^[4] 법원은 현대자동차 정리해고 철회파업을 주도한 김광식 노조위원장에 대해 ‘업무방해죄’를 적용, 징역 2년을 선고했다.^[5] 이후 김광식은 1999년 12월 31일, ‘밀레니엄 대사면’을 통해 석방된다.^[6]

2003년 3월 울산 북구의회는 '울산광역시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리고 그 해 5월 울산 북구청은 민주노총울산본부와 북구비정규직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탁계약을 맺었으며 6월 북구 북구비정규직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김광식은 2003년부터 4년간 북구 비정규직센터의 소장을 역임했다.

울산이주민센터의 소장을 맡았으며 2012년 11월, 울산이주민센터 2대 소장으로 조돈희씨가 이어받기까지 활동하였다.

19대 대선 정국이었던, 2017년 김광식은 울산에서 문재인을 만났다. 그 당시 김광식은 문재인 후보에게 직접 ‘노동존중의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그리고 김광식은 사회연대노동포럼을 통해 “미움 받을 용기를 내서 정권 교체에 앞장서자”^[7]는 이야기로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공식 지지선언하고^[8], 문재인 대선캠프에 ‘더문캠 노동선대위 집행위원장’으로 합류하게 된다.^[9]

2018년 3월 26일 김광식은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에 임명된다. 김광식은 상임감사에서 노동존중, 열린감사를 지향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7대 중점과제를 마련한다.^[10] 2019년 6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감사협회 주관 ‘내부감사와 사회적가치 실현 심포지엄’에서 ‘자랑스러운 청백리상’을 수상했다.^[11]근로복지공단은 2019년 12월 1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청렴도 평가에서 ‘고객중심의 제도개선과 서비스개선 노력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공단 창립 이래 최초로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12] 또한 근로복지공단은 2019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청렴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상임감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청렴추진본부 출범, 반부패 민·관 청렴네트워크 활성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반부패 대책을 마련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공직기강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13] 김광식은 2020년 1월 10일,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직을 사임했다.

김광식은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 재직 중인 2019년 7월, 일자리전문가, 노동계, 업계,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19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의 전국적 확산 촉진을 위한 전략기획과 정책적 조언을 논의하는 회의체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일자리 자문위원’으로 위촉 된다^[14] 김광식은 일자리 자문위원을 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울산 중구를 가장 잘 아는 동장들을 일일이 만나 의견을 나눈 것이다. 동장들은 하나같이 중구의 일자리 문제를 이야기했고, 특히 어르신과 청년들의 일자리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김광식은 2020년 1월 1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울산 중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공천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