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반선, 국도 6호선, 조반 자동차도가 종단하고 남쪽의 미토시까지는 57km, 히타치시까지는 25km, 북쪽의 이와키시까지는 25~38km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현 경계를 넘어 이와키 시와의 관계가 친밀하고 관광면에서도 현내의 다른 시정촌보다 이와키 시와 제휴하는 경향이 많다.
지리
시역은 북서쪽으로 뻗어있는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고 북쪽이 이와키 시, 남쪽이 다카하기시, 서쪽의 구석이 사메가와촌 및 하나와정과 접한다. 시역의 대부분은 낮은 다가 산지의 산림이다. 동쪽으로 태평양과 접하고 시가지는 해안가의 평지에 있다. 북서부의 하나조노 산에서 하나조노 강이 남동부로 흘러 해안 근처에서 오키타 강과 합류한다. 오키타 강은 서쪽의 다카하기 시로부터 오고 태평양으로 흘러 들어간다. 북부에서는 사토네가 강이 북서에서 남동으로 흐른다.
역사
이바라키 현의 최북단으로 율령 시대에는 도카이도의 최북단이기도 했다. 20세기 초가 되면서 구하라 후사노스케가 조반 탄전의 운영에 나서 탄광 마을로서 발전했다. 탄광 마을의 시기는 고도 경제성장기까지 계속되었다.
1956년 3월 31일 : 다가 군의 이소하라촌, 오쓰촌, 세키모토촌, 히라가타촌, 미나미나카고촌을 합병해 기타이바라키 시가 성립하였다. 원래 시 이름은 이바라키시로 성립할 예정이였는데 이바라키정과 합병 과정도 복잡한데다 히가시이바라키군 이바라키정과 오사카부 이바라키시와 혼동 우려와 다른 자치체와의 반발로 인해 기타이바라키시로 이름을 바꾸어 성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