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역은 세계 최초의 지하철인 메트로폴리탄 철도의 일부로, 해머스미스 & 시티 선의 비숍스 로드(현재 패딩턴)와 패링던가(현재 패링던역 근처) 사이에 개통되었다. 1863년 1월 10일 "포틀랜드 로드(Portland Road)"라는 이름으로 개통되었으며, 1917년 3월 1일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가 1923년 "그레이트포틀랜드 스트리트 앤 리젠츠 파크(Great Portland Street and Regents Park)"로 개칭되었다가 1933년 현재의 이름으로 되돌아왔다.[2]
현재의 구조물은 1930년 그레이트포틀랜드가와 올버니가가 교차하는 메릴본가의 교통섬에 지어졌다. 철제 프레임에 크림 테라코타로 덮인 외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변에는 상점이 있고 기존에는 역 위에 사무실 공간이 있는 자동차 쇼룸이 있다. 그레이트포틀랜드 스트리트역은 자동차 산업의 주요 판매 장소에 있었다. 메트로폴리탄 철도의 건축가 C. W. 클라크에서 설계했으며, 1987년 1월에 2등급으로 지정되었다.[3]
역은 메릴번과 피츠로비아의 경계를 나타내는 간선 도로인 그레이트포틀랜드 가의 북쪽 끝에 있다.[4][5]
지역 근린 계획은 그레이트포틀랜드 스트리트 역 주변의 회전교차로를 공공영역의 개선과 교통정체가 해결해야 하는 장소로 확인하였다.[6]
운행 정보
역은 메트로폴리탄선, 해머스미스 & 시티 선, 서클선이 운행하며, 동부의 유스턴 스퀘어역와 서부의 베이커 스트리트역 사이에 있다. 세 노선 모두 베이커 스트리트의 분기점에서 알드게이트의 분기점까지 동일한 선로 쌍을 이루어 이 선로의 구간은 런던 지하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선로 중 하나이다.
메트로폴리탄선은 급행열차를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지만, 현재 이 노선은 혼잡시간대(동행 06:30–09:30/서행 16:00–19:00)에만 운행되고 있다. 급행 운행은 웸블리 파크, 해로온더힐, 무어 파크 사이에서 무정차로 운영되며, 준급행 운행은 웸블리 파크, 해로온더힐 사이에서 무정차로 운영된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