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군주제(國民君主制, popular monarchy)는 1936년 킹슬리 마틴이 사용한 용어로, 지배하는 영토보다는 지배하는 백성에 의해 왕작이 규정되는 군주제를 말한다. 국민군주적 작위명들은 고전 고대에 일반적이었으며 이후 중세를 거치면서 19-20세기 유럽에까지 일부 잔존했다. 현재 유의미한 국민군주제 국가는 벨기에가 유일하다.
크로아티아어로 Kralj Hrvata 크랄리 흐르바타. 중세 라틴어로 Rex Chroatorum 렉스 크로아토룸[*]. 이후 "크로아트인과 달마티아인의 왕(크로아티아어: Kralj Hrvata i Dalmatinaca, 라틴어: Rex Chroatorum Dalmatarumque)"으로 확장됨.
최초의 포르투갈 왕인 아폰수 1세는 자신이 전쟁터에서 왕으로 선출되었음을 기억하기 위해 왕호를 "포르투갈인의 왕"(라틴어: Rex Portugalensium)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 후대 왕들은 "포르투갈 국왕(라틴어: Rex Portugaliae, 포르투갈어: Rei de Portugal)" 왕호를 선호했다.
중세 라틴어로 Rex Anglorum Saxonum 렉스 앙글로룸 삭소눔[*] 또는 Rex Anglorum 렉스 앙글로룸[*]). 9세기 말 앨프리드 대왕이 머시아 백성들이 자신을 왕으로 인정하자 그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국왕"이라는 왕호는 애설스턴이 노르드인이 지배하는 요르비크를 쳐부수고 잉글랜드를 통일시켰을 때부터 사용되었다.
페르디난드 1세의 1908년-1918년 사이 공식 왕호. 페르디난드의 아들인 보리스 3세와 손자 시메온 2세는 "하느님의 은총과 인민의 의지로 세우신 불가리아인의 차르"이 공식 왕호였다. 사실 페르디난드 1세는 1887년 국회에서 "불가리아국 공"으로 선출되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