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경기구(公式 競技球, 영어: Official Match Ball) 또는 공식 시합구(公式 試合球) 또는 공식 사용구(公式 使用球) 또는 공식 지정구(公式 指定球)는 구기 스포츠 대회 혹은 리그의 주관 단체가 해당 대회나 리그의 공식 경기에 독점 사용을 공인한 공이다.
한국에서는 공인구(公認球)라고 많이 불린다.
월드컵 공식 경기구가 없었던 1930년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가 서로 자기나라의 공을 쓰자고 우겨서 전반전에는 아르헨티나의 공을, 후반전에는 우루과이의 공을 사용하기로 한 해프닝이 있었다. 이에 따라 1970년 FIFA 월드컵부터 FIFA에서는 월드컵에 공인구를 도입하기로 했고, 텔스타를 공식 경기구로 채택했다.
아디다스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