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국에서 ⟪이노센스⟫의 극장 배급자였던 드림웍스와 스티븐 스필버그는 원작 만화의 실사 영화를 제작하기 위하여 권리를 취득하였다. 아비 아라드와 스티븐 폴이 프로듀서로 승인되었고, 제이미 모스가 각본을 담당하게 되었다.[4] 2009년 10월 라에타 칼로그리디스(Laeta Kalogridis)가 각본가로서 모스를 대신하게 되었다.[5] 2014년 1월 24일 루퍼트 샌더스가 감독을, 윌리엄 휠러가 각본을 담당한다고 발표되었다. 휠러는 일년 반 동안 각본을 작업하였으며, 이후에 "그곳은 거대한 기업이었습니다. 저는 두 번째이거나 세 번째였을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적어도 여섯 또는 일곱 명의 각본가가 있었습니다."라고 말하였다.[6]
2014년 9월 3일 마고 로비를 주연으로 캐스팅하기 위하여 협상을 하였으나,[7] 로비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캐스팅된 이후 협상이 결렬되자, 10월 16일에 드림웍스는 스칼릿 조핸슨을 주연으로 낙점하였다.[8] 스칼릿 조핸슨은 ⟪아일랜드⟫ 이후 두 번째로 사이버펑크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다. 2015년 5월,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 투자하는 것에 합의하였다.[9] 2015년 11월 10일에는 필로우 아스베크가 바토 역으로 캐스팅되었다.[10] 2016년 3월 3일에는 일본의 배우인 기타노 다케시가 아라마키 공안 9과 과장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보도되었다.[11]
캐스팅에 대한 비판
스칼릿 조핸슨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것은 화이트워싱에 대한 비판을 낳았다.[12][13][14][15] 제작자들은 조핸슨의 외모를 아시아인처럼 보이게 하기 위하여 컴퓨터 그래픽과 다른 시각 효과의 이용을 의뢰하였다고 주장되었다. 이러한 주장은 유명 유튜브 영화 제작자인 프레디 왕(Freddie Wong)의 아이러니한 동영상을 비롯한[16][17] 더 큰 반발의 불러일으켰다.[18] 파라마운트는 그러한 시도는 짧은 기간 동안 이뤄졌으며, 조핸슨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19] 일부 팬들은 이러한 논란이 더 큰 문제의 징후이며 현대의 할리우드는 백인이 아닌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하여 적은 수익을 얻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비판하였다.[20]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마크 버나딘(Marc Bernardin)은 "할리우드가 신경쓰는 유일한 인종은 박스오피스에 영향을 미치는 인종"이라고 평가하였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