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왕》(カメックス 카멕스[*], 영어: Blastoise 블래스토이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캐릭터이다. 분류는 등딱지 포켓몬이다.
특징
어니부기의 진화형. 등껍질에서 2개의 거대한 로켓포가 나온다. 로켓포로부터 힘차게 분사되는 물은 두꺼운 철판을 뚫을 정도의 파괴력이 있고 사정거리는 50미터 이상이다. 단단한 피부는 파워뿐만 아니라 저항력도 강하다. 귀와 꼬리는 살로 되어 육지에서도 익숙해 졌다고 할 수 있다. 위기 상태에 빠지면 등껍질 안에 숨는다. 《포켓몬스터 청》의 표지에도 그려져 있다.
게임에서의 거북왕
게임에서는 어니부기가 레벨 36에서 진화한다. 「하이드로펌프」 같은 물 타입의 대표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방어와 특수방어가 높다.
순수한 물 타입의 포켓몬이지만, 기술머신으로 「지진」, 「냉동빔」, 「눈보라」를 배워 약점인 풀 타입과 전기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 또 기술을 가르쳐 주는 NPC나 기술 유전까지 활용하면 마자용이 배울 수 있는 「미러코트」와 「카운터」도 배울 수 있다. 하트비늘을 사용하면 「러스터캐논」을 익힐 수 있고, 또한 물 타입 최강의 기술, 「하이드로캐논」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악의 파동」과 「용의 파동」과 「파동탄」 등, 다양한 파동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메가진화 이후 특성이 메가런처로 바뀌어 「물의 파동」, 「악의 파동」, 「용의 파동」, 「파동탄」의 기술들 위력이 1.5배 증가한다.
《포켓몬스터 X·Y》에서는 메가스톤 '거북왕나이트'를 지니면 메가진화를 할 수 있다. 메가진화를 하게 되면 눈동자색깔이 바뀌고 덩치가 커지고 양쪽 앞다리에 포가 생겨나고 머리 윗부분에도 거대한 대포가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