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보현사 대웅전(江陵 普賢寺 大雄殿)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보현사에 있는 대웅전이다. 1984년 6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의 문화재자료 제37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보현사는 신라 진덕여왕 4년(650)에 자장율사가 세운 절이다. 후에 낭원대사가 고쳐 세웠고 ‘지장선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대웅전은 조선 후기에 세운 건물로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건물 안에는 흙으로 만든 삼존불상을 모시고 있고, ‘도광 2년(1822)’이라고 쓴 기록이 있는 후불탱화와 ‘가경 4년 기미(1799)’라는 기록이 있는 탱화가 있다.
건물 앞에는 석탑재와 석사자 등 화강암 석재들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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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