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6일, 세풀투라는 뉴클리어 블래스트와 계약을 맺고 2011년 레이블을 위한 그들의 첫 번째 음반을 발매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9] 2010년 말, 밴드는 새로운 자료를 쓰기 시작했고 프로듀서 로이 Z(주다스 프리스트, 핼퍼드, 아이언 메이든의 브루스 디킨슨, 헬로윈)와 함께 그들의 열두 번째 음반 녹음을 시작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들어갔다.[10][11][12] 《Kairos》의 녹음 세션은 2009년 이전의 《A-Lex》가 녹음된 곳과 같은 브라질상파울로의 트라마 스튜디오에서 2010년 12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열렸다.
2011년 3월 1일, 세풀투라는 잠정적으로 2011년 5월까지였던 그들의 음반 녹음을 마쳤다고 발표했다.[13] 음반이 끝난 며칠 후, 세풀투라는 2011년 3월 4일에 음반명을 《Kairos》라고 부르고 그 늦봄이나 초여름쯤에 발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14] 《Kairos》는 발매 5개월 만에 밴드를 떠났기 때문에 드러머 진 돌라벨라와 함께 녹음한 세풀투라의 마지막 음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