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리쌍의 정규 6집 발매 소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1]. 또한 타이틀 곡의 뮤직비디오는 영화감독 류승완이 촬영하고 류승범과 이효리가 출연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러나 전곡 재믹싱 작업이 결정되면서 실제 발표는 한 달 여가량 늦은 10월 6일 이루어졌다[2].
설명
'Enzo.B'는 길의 전 여자친구이자 쥬얼리의 멤버였던 박정아를 의미한다. 길이 박정아를 부르는 애칭이 '멸치'인데, 멸치의 영어단어 'Anchovy'를 변형한 것이다[3]. 박정아는 "Hexagonal(Intro)"과 "내 몸은 너를 지웠다"까지 총 두 곡에 참여하였다.
류승범과 이효리는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의 뮤직 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하였다. 배우 류승범은 평소 리쌍과의 친분, 가수 이효리는 2008년 그녀의 첫 콘서트 '이효리 1st Concert - 천하무적이효리'에 게스트로 출연해 준 것이 인연이 되었다.
표절 시비
타이틀 곡이 표절시비가 있었다. 리쌍은 이 곡을 공식적으로 샘플링한 것이라고 보도하였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