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성이라는 곡 제목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다. 대표적으로 부패하고 파멸 직전인 서울을 서울의 옛 명칭인 경성에 대(大)를 붙여 반의적인 표현으로 대경성이라는 제목이 생겼다는 의견이 짙다.
다른 버전
2000년 발매된 《서태지 6집》에 수록된 〈대경성〉의 원곡 러닝 타임은 4분 10초이다. 이듬해인 2001년에는 서태지가 서머 소닉에 참여한 후 일본에서의 싱글 발매를 위하여 이 곡을 〈Feel the Soul〉이라는 영문 제목으로 바꾸고 모든 악기를 재녹음하여 맥시싱글과 2003년 한국에서 발매된 《6th Album Re-recording & ETPFEST Live》수록했는데, 〈대경성〉 인트로의 자동차 소리, 기침 소리 같은 도시의 소음부분이 〈Feel the Soul〉에서는 빠지면서 러닝타임이 3분 58초가 되었다.
2007년 서태지의 15주년 기념 박스세트인 《& Seotaiji 15th Anniversary》에 포함된 6집에는 제목만 〈대경성〉일뿐, 재녹음된 〈Feel the Soul〉이 수록되었으며, 2003년에 새로 리믹스한 〈대경성 (REMIX)〉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2009년에 재발매된 6집은 이 박스세트가 개별 앨범으로 각각 재발매된 것으로, 역시 제목만 〈대경성〉인 〈Feel the Soul〉이 수록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