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stopia는 스래시 메탈 밴드 메가데스의 15번째 정규앨범이다. 2016년 1월 22일, 밴드의 프론트맨이자 기타리스트인 데이브 머스테인의 자체 레이블 트레이드크래프트에서 녹음되었고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통해 배급되었다. 음반의 프로듀서는 머스테인과 크리스 레이크스트로가 맡았으며 아트워크는 브렌트 엘리엇 화이트가 맡았다.
Dystopia의 녹음 전, 드러머 숀 드로버와 기타리스트 크리스 브로더릭이 밴드에서 탈퇴하였다. 이로 인해 Dystopia는 2004년 발매작 The System Has Failed 이후로 숀이, 2007년 발매작 United Abominations 이후로 크리스가 참여하지 않은 최초의 음반이 되었다. 공석이 된 기타리스트와 드러머 자리는 각각 앙그라의 키코 루레이로와 램 오브 갓의 크리스 애들러가 채우게 되었다. 전 음반인 2013년 발매작 Super Collider의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반면에, Dystopia는 비평가들로부터 과거의 사운드로의 회귀라고 평가되며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6년 8월 기준 음반은 메타크리틱으로부터 100점 만점에 69점을 받았다. 음반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고 이는 빌보드 차트 2위를 기록했던 1992년 발매작 Countdown to Extinction 이후로 가장 높은 성적이었다. 또한, 타이틀 트랙 "Dystopia"는 제 59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을 받았고 이로써 메가데스는 11번의 노미네이션 끝에 그래미에서 상을 받게 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