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월드 트레이드 센터(7 World Trade Center)는 미국뉴욕주뉴욕 시맨해튼 구에 있던 세계 무역 센터의 부속 건물이다. 세계무역센터의 제7번 건물이었으며, 약칭으로 7WTC이라는 별칭이 있었다, 지상 47층, 185m짜리 업무용 고층 빌딩으로 건설되었다. 2001년9월 11일9.11테러로 1WTC가 붕괴되면서, 그 잔해가 7WTC를 덮치면서 건물이 심각하게 파손된 후, 결국 붕괴되었다.
기존의 세븐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46층의 높이, 외부는 붉은 석조, 사다리꼴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다. 건물과 월드 트레이드 센터 광장은 높은 보도로 연결되었다. 건물 위에는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의 변전소가 놓였는데, 독특하면서도 디자인에 제약을 가졌다. 1987년 건물이 개장했을 당시 실버스테인은 임차인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1988년 샐러먼브라더스는 장기임대차 계약을 했고, 건물의 주요 임차인이 되었다. 2001년 9월 11일 제7 세계 무역 센터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붕괴하던 중 가까운 북쪽 타워의 잔해로 손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고, 건물의 저층은 오후 내내 타올랐다. 건물 내부 화재를 진화하기에는 수압이 부족했고, FEMA에 따르면 5:21:10 pm에 완전히 붕괴되었다. 반면 NIST에서는 5:20:52 pm에 완전히 붕괴되었다고 발표했다. 붕괴는 내부 기둥이 휘어지면서 시작되었고 구조적으로도 결함을 가진 것이 계기가 되었다. 5:20:33 pm에 펜트하우스 옥상층이 무너지면서 외부에서도 뚜렷히 보였다. 기존 제7 세계 무역 센터는 방치된 화재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붕괴한 첫 고층 건물이고, 화재로 인한 붕괴한 세계 최초의 강철 마천루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