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리그 최종국은 6승1패를 달리고 있던 사카다 에이오 9단과 5승2패를 기록하고 있던 오청원 9단과의 대국이었다. 이 최종국의 승자가 도전자로 결정되기 때문에 가장 주목받는 대국이었으나 결과는 의외로 쉽게 나 버렸다. 오청원 9단이 백번으로 173수만에 투석
1963년 7월 5-6일
오 청 원 8시간2분
흑불계승 173수
사카다 에이오 8시간19분
덤:5집 빅백승
도전기
도전기는 전기 명인 타이틀 보유자 후지사와 히데유키 9단과 본선 리그 1위로 도전권을 따낸 사카다 에이오 9단의 7번기로 진행되었다. 시카다 에이오 9단이 2승을 먼저 올렸으나 3연패를 당해 위기까지 몰렸다가 다시 2승을 추가해 4승 3패로 2기 명인 타이틀을 타이틀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