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클럽(21 Club)은 금주법 시대에 무허가 술집으로 오픈한 레스토랑이다. 뉴욕맨해튼 웨스트 52번가 2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역사
레스토랑은 1922년에 사촌인 잭 클라인들러와 찰리 번스에 의해, 그리니치 빌리지의 작은 무허가 술집, 레드 헤드로 오픈했다. 1925년에는 장소를 워싱턴 플레이스로 옮겨 이름을 Frontón으로 변경하였고, 그 다음 해에는 웨스트 49번가로 이동, 이름도 Puncheon Club으로 변경하였다. 이때 바는 상당히 고급스러웠다. 1929년, 록펠러 센터 건설을 위해 현재의 점포가있는 52번가로 이동, 이름을 Jack and Charlie's 21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른다.
금주법 시대에는 몇 번이나 경찰의 출입 조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한 번도 체포 경력이 없다. 바에는 레버를 낮추는 것만으로 선반에 놓인 술 병을 하수 시스템에 흘린다는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엄격한 수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