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에서는 마리나 주예바가 승리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였으나 올림픽 기록에는 16초 못 미친 기록이었다. 3조의 보로니나 선수가 6초 더 앞서며 선두를 빼앗았고, 4조의 바들리코바가 7초차 더 앞서 1위를 차지했다. 남은 두 조 가운데 5조의 웨이드먼은 사블리코바의 기록을 2초 앞당겼으나 올림픽 기록에 미치지 못했으며, 마지막조의 스하우턴이 마침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자 5000m에는 총 12명의 선수가 진출할 수 있으며, 한 국가당 최대 3명까지 출전하도록 되어 있다. 2021-22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상위 8위에 오른 선수들이 우선 출전권을 부여받고, 나머지 출전권을 부여받지 못한 선수들의 순위를 따져 상위 4위까지 부여하게 된다. 선수 3명을 모두 내보내는 국가는 월드컵 랭킹만을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3]
2021년 7월 1일 올림픽 출전 기준기록이 발표되었는데 7분 20초 00으로, 지난 2018년 평창 때와 동일했다. 3000m 기준 기록은 4분 08초 00이다.[4] 각 선수들은 국제빙상연맹 (ISU)이 공인한 대회에 출전해 해당 기록을 달성해야 하며, 기한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이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