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화 이글스 시즌

2021년 한화 이글스 시즌한화 이글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28번째 시즌으로, 빙그레 이글스 시절까지 합하면 36번째 시즌이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정식으로 부임하여 맞이한 첫 시즌으로, 하주석이 주장을 맡았다. 팀은 시범경기에서 6승 1패로 1위를 차지했으나 외국인투수 킹험이 부상으로 한달 동안 이탈한 데다 전반기 타율 0.257 7홈런에 그친 외국인 타자 힐리가 중도퇴출되는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쳐[1] 10팀 중 최하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선수단

타이틀

  • 영구결번 지정: 김태균 (52)
  •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김민우
  • U-23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 조은, 박정현, 정민규, 임종찬
  •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최고수비상: 최재훈
  • 웰컴톱랭킹 8월 타자 1위: 김태연
  • 올스타 선발: 정은원 (2루수), 노시환 (3루수)
  • KBO 골든글러브: 정은원 (2루수)
  • 스포츠서울 올해의 성취상: 김민우

퓨처스리그

  • 퓨처스리그 플레이어스 초이스 투수상: 이승관
  • 퓨처스리그 플레이어스 초이스 야수상: 장지승

여담

  • 9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1, 2차전은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더블헤더 1, 2차전이 모두 무승부로 기록된 것은 이때가 KBO 리그 사상 최초다.
  • 10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15대 15로 끝나, KBO 리그 사상 최다 득점 무승부 경기로 기록되었다.

각주

  1. 박상경 (2022년 3월 1일). “한화 이글스”. 한국야구위원회. 55면. 2023년 3월 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