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계 올림픽 근대5종 여자 경기는 2021년 8월 5일과 8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펜싱은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수영과 승마, 레이저런 (사격달리기)는 도쿄 스타디움에서 진행되었다.
영국의 케이트 프렌치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리투아니아의 라우라 아사다우스카이테가 은메달을, 헝가리의 코바치 셔롤터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지난 대회 4위를 기록했던 독일의 아니카 슐로이 선수는 펜싱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선두를 달렸으나, 승마 경기에서 랜덤으로 배정되어 처음 만난 경주마 '세인트 보이'가 말을 듣지 않고 장애물 넘기를 거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내내 눈물을 보이며 끝까지 이어가려던 슐로이 선수는 결국 점수 획득에 실패하며 종합순위 31위로 대회를 마쳤다.[1]
모든 시간은 일본 표준시 (UTC+9, 한국 시각과 동일) 기준이다.
총 36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2]
틀:올림픽 근대5종 여자 금메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