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오아하카주 지진은 2020년 6월 23일 10:29분 멕시코오아하카주에서 일어난 규모 7.4의 지진이다.[1] 진앙지는 산타 마리아 자포티틀란에서 남서쪽으로 12km 정도 떨어진 곳이다.[2] 300회의 여진이 발생한 이 지진은 멕시코 남부와 중부뿐만 아니라 과테말라에서도 감지되었다.[3] 멕시코 남부,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다.[4]멕시코시티에선 거리와 건물이 흔들렸고, 2017년 푸에블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건물 3채와 1층 거주지를 포함해 최소 14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5] 또 640여 km가 떨어진 곳에서도 진동이 감지되었으며, 약 4천 9백만 명의 사람들이 진동을 느꼈다.[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