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다마스쿠스 및 홈스 공습은 2018년 4월 14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와 시리아 서부 홈즈에 대한 미국, 영국, 프랑스의 연합 공습을 말한다.
역사
미국
2018년 4월 9일, 시리아 정부군이 동구타의 친미 반군에게 화학무기 공격을 가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대통령을 짐승이라고 맹비난하면서, 48시간 이내에 군사작전에 대한 중대결정을 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그러나 2일을 넘긴 14일 새벽에 전격적인 화학무기 시설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2018년 4월 14일(현지시간) 새벽,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최소 6번의 큰 폭발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올랐다.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과학연구센터가 위치한 다마스쿠스 바르자 지역이 공격받았다고 말했다. 시리아 국영 매체는 시리아군이 다마스쿠스 남쪽에서 미사일 13발을 요격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국방부는 다마스쿠스 북쪽 도시 홈스 서쪽의 화학무기 원료저장시설도 공습 목표물이라고 밝혔다.[1]
프랑스
프랑스는 과거 시리아 공습에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와 함재기인 라팔 전폭기를 투입해왔다. 그러나 샤를드골호가 대대적인 성능 개선 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프랑스는 지중해 동부에 배치된 아키텐급 호위함 1번함인 아키텐호를 출격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