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파키스탄 폭염

날짜	2015년 6월
위치	파키스탄
사망자	2,000명 이상[1][2][3][4][5][6][7][8]

2015년 파키스탄 폭염은 2015년 6월부터 시작된 파키스탄의 폭염으로 신드 주, 펀자브 주, 발루치스탄 주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났다.^{[8][9][10][11][12][13]} 2015년 6월 27일 기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1,300명 이상이고 대부분이 카라치에서 일어났다.^{[1][2][10][14][15][16][17]} 2015년 폭염으로, 카라치에서는 1979년 기상 관측 이후 최고 온도에 도달했다.^[10][18][19] 이 폭염은 2015년 5월 일어나 2,500명이 사망한 2015년 인도 폭염에 뒤따라 일어났다.^[20][21][22]

파키스탄 환경 보호 연맹의 전 총장인 아시프 수라는 이 폭염이 무분별한 산림 벌채, 아스팔트 포장 고속도로의 증가, 급격한 도시화로 악화된 지구 온난화로 일어났다고 구장했다.^[23] 그는 "지구의 평균 기온은 지난 100년동안 15.5 °C에서 16.2 °C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우리는 극단적인 여름과 겨울을 경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23] 또한, 수라는 파키스탄의 정교한 기상 예측 기술의 부족이 폭염의 피해를 더 키웠다고 발했다. 많은 파키스탄인이 낮 시간동안 먹거나 마시지 않는 라마단의 첫 날에 전기망이 끊겨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말했다.^[24][25]

파키스탄 기후변화부 장관인 세나토르 무사히둘라 칸은 인도 라자스탄 주의 석탄 발전 공장이 카라치의 무더위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석탄을 이용한 공장의 열기가 다른 비정상적인 기상 현상과 합쳐져 신드 주 지역 경계 지역에 무더위를 가져다 주었다"라고 말했다.^[26]

이 폭염은 낮 동안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않는 라마단 기간에 일어났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은 무더위 가운데서도 물과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져다 주었다.^[27] 파키스탄의 영향력 큰 성직자는 만약 "종교에 신실하고 전문가인" 의사가 조언하는 경우 무슬림이 라마단을 깨고 낮동안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파트와를 선언했다.^[28]

카라치 도시 하나에서만 탈수와 일사병으로 1,140명이 사망했다.^{[14][29][30][31][32][33]} 신드 주 지역의 총 사망자수는 1,242명이다.^{[1][14][30][34][35][36]} 전체적으로, 압바시 사히드 병원에서 119명, 지나 대학원 의료 센터에서 279명, 시빌 병원에서 98명이 사망했으며, 그 외에도 사립 병원에서 수백명 가량이 사망했다.^{[4][8][24][37][38]} 이 폭염으로 인해 동물원의 동물 7마리가 사망했다.^[39][40] 이 폭염은 2015년 6월 18일부터 시작하여 6월 27일 하루에만 카라치에서 32명이 사망했다.^[1]

하이데라바드에서는 2015년 6월 24일 하루에만 리아콰트 대학 의료 및 건강과학연구소에서 15명이 사망했다.^[41][42]

신드 주의 타타 시에서는 5명이 사망했다.^[8]

보건부 장관은 6월 19일 정전이 일어난 이후 타르파케르 구에서 남성 1명, 영아 및 아이 2명 등 4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23]

파키스탄 남부 지역에서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43] 라르카나에서는 49 °C를 기록했으며, 카라치 시의 시비에서도 49 °C를 기록했다. 펀자브 주 남부의 물탄에서는 40 °C를 기록했으며, 발루치스탄 주의 여러 지역도 폭염의 영향을 받아 시비와 투르바트에서는 49 °C의 온도를 기록했다.^{[8][23][44][45]} 카라치에서는 1979년 온도 관측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다.^[46]

2015년 6월 24일, 고온과 사망자수가 점차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보고했다. 카라치의 최고기온은 37 °C로, 관계자는 "57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전날의 300명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이다."라고 말했다.^[47]

파키스탄의 총리 나와즈 샤리프는 전기 회사에게 "라마단 기간 동안 정전이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총리는 파키스탄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48] 카라치 대학은 심각한 폭염으로 인해 시험을 한달간 연기했다.^[49][50] 신드 주 주지사 카임 알리 사흐는 카라치 및 신드 주의 모든 공공병원에 긴급사태를 선포했다.^[24]

• 2015년 인도 폭염
• 2017년 파키스탄 폭염